장애인권 교육용 동화책 「똥! 똥! 똥!」발간 > 기획 연재

(사)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 이사장 김성재)는 넷마블게임즈(주)(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와 함께 장애인권 교육용 콘텐츠로 동화책 「똥! 똥! 똥!」(글.이소나 그림.유경화)을 발간하고 동화책 활용 교육 참고용 영상 2종(교사용, 아동용)과 동화책 기반 스토리텔링 어드벤처 게임(개발사 : ㈜ 자라나는씨앗, 대표 김효택)을 함께 제작 배포한다.

올해의 동화책은 후속활동으로 역할극에 적합하여 동화책 캐릭터 얼굴 가면과 의상 앞치마를 별도의 교구로 제작하여 발간이벤트를 통해 배포한다.

‘장애인권 교육용 동화책’은 지난 2014년부터 넷마블이 연구소와 함께 4년째 발간 중인 어깨동무문고로, 유아나 초등학생 시기의 장애인식개선과 건전한 또래관계 형성을 위해 제작되어 왔다. 올해는 장애인권 교육용 동화책을 활용한 참고용 ‘영상’도 2종(교사용, 아동용)으로 제작하여 학교 인권교육 현장에서 참고 또는 활용할 수 있도록 링크를 공개한다.

또한 동화책 내용에 기반한 ‘스토리텔링 어드벤처 게임’을 제작하여 멀티미디어 교육 환경에 익숙한 유아 및 초등 학생들이 장애 인권을 다양한 방식으로 접하고 고민할 수 있게 했다.

동화책 「똥! 똥! 똥!」은 미로공원이 있는 현장체험학습에서 자폐적 특성을 많이 지닌 주인공과 한 조가 된 친구들이 미로공원을 빠져나가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다뤄 평소에 주목받지 못했던 친구의 활약과 협력과 이해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내용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글과 그림 모두 훌륭한 기량을 갖춘 장애 작가와 작업하여 장애당사자의 진정성을 살리고자 했다.

교육 영상은 동화책 후속활동이 이어질 때 교육적 효과가 높아짐에 주목하여 영상 동화책과 동화책과 관련하여 나누고 싶은 의제를 담은 아동용 영상, 아이들과 동화책을 읽고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수업 방법을 제시하는 교사용 영상 두 가지로 제작했다.

동화책 활용 수업 방식 중 아동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통해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아동 스스로 장애인과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동화책 내용에 기반한 스토리텔링 어드벤처 게임을 개발했다.

이러한 장애 인권 콘텐츠 제작을 위해 장애인권, 동화, 문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기획부터 감수까지의 참여는 물론 영상 동화책과 게임의 목소리 녹음을 위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넷마블 임직원들의 재능기부가 올해도 이루어지는 등 넷마블의 사회공헌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연구소 김성재 이사장은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은 편견이 가장 적은 시기에 적절한 콘텐츠로 거부감 없이 지속적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동화책을 통한 인권교육은 더없이 적절하다.”고 동화인권교육의 필요에 대해 설명하며 “올해는 영상과 게임이란 콘텐츠가 더해져서 교육 현장에서 인권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하여 인권적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영상과 게임 콘텐츠가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화책은 전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공공도서관, 장애관련 기관 등에 배포하였으며 교육 영상, 어깨동무문고 홈페이지(book.netmarble.com)를 통해 11월 27일부터 내려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동화책 발간 기념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시태그 이벤트는 본인의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블로그 해당 안됨)에 동화책이나 동화책 영상, 동화책 게임 활용평이나 활용 인증샷을 업로드하거나 어깨동무문고 홈페이지(book.netmarble.com)를 공유한 뒤 해시태그(#똥!똥!똥! #어깨동무문고  중 택 1)를 달면 된다. 위와 같이 참여한 100명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넷마블 CSR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netmarbleCSR) 및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동화책, 영상, 게임 중 한 가지 만이라도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한 후 사진과 설문지를 댓글로 보내주신 유치원이나 학교 선생님(50명 한정)께는 교구 세트(역할극 가면과 의상 앞치마)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