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 연구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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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실과 함께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 연구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 주제는 ‘장애인일자리사업 효과성 분석 및 활성화 방안’으로, 지난 2007년 시작된 장애인일자리사업의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되는 토론회는 한국장애인개발원 황화성 원장의 개회사와 양승조 국회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 직업재활부 윤용구 부장의 장애인일자리사업 추진경과 및 현황 등 설명이 이어진다.
이후에는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이인재 교수가 ‘장애인일자리사업 효과성 분석 및 활성화 방안’ 주제발표를 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황주희 박사, 노인인력개발원 정책지원실 정종보 실장,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성희선 관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연구실 이혜경 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하고, 부경대학교 행정학과 양기용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토론회는 장애인일자리사업 담당 공무원 및 민간위탁수행기관 종사자,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직업재활 관련 전공 학생, 기타 유관기관 관계자뿐 아니라 장애인 일자리 및 직업재활 등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상대적으로 취업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함께 한국장애인개발원이 2007년부터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 당사자의 능력과 욕구에 맞는 다양한 직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옴으로써 지난 10년간 총 12만 명이 넘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전일제만 있던 일반형일자리에 올해에는 신규로 시간제 유형이 도입됐고, 복지일자리 배정인원이 1,000명 증원되어 10,000여 명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전국 1만7,300여 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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