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어울림축전서 ‘장애인 일자리’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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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산하 장애인정책 전문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은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에 참여, 장애인 일자리 ‘찾았다! 내 미래!’ 부스를 운영한다.
‘창의·융합으로 함께 꾸는 꿈’이라는 주제로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은 장애 · 비장애 학생이 함께 하는 축전으로, 대국민 장애인식개선과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26일부터 3일간 이 행사에 참여, 취업에 관심 있는 장애학생들에게 일자리 안내 및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브랜드 카페 ‘I got everything’ 의 발달장애인 바리스타가 선보이는 커피 시음회와 SNS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27일에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추석선물세트를 홍보,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스는 1층 전시홀 ‘진로직업관’ 분야 C6번 부스이며, C7번 부스에서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대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발달장애인 권리구제 신고전화 팔찌 만들기' 등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총괄수행기관으로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자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내 사업체에서 원스톱으로 직업훈련 후 고용 연계하는 ‘퍼스트 잡’,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I got everything’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카페 ‘I got everything’은 장애인 카페로는 처음으로 카페에 표준화가 적용된 브랜드 카페로, 고품질 커피 원두 · 인테리어 · 제품 디자인 · 합리적인 가격 등을 전국 지점에 동일하게 제공한다.
이는 시장경쟁력을 높여 장애인 일자리 및 소득을 늘리고자 함이며, 현재 세종, 인천, 부산, 제주 등 전국 14곳에 오픈, 중증장애인 40여 명이 바리스타 등으로 일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정부대전청사와 카페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 초 개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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