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근로자의 권익과 역량강화 등 위한 가이드북 발간 > 기획 연재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사장 김성재, 이하 연구소)는 「발달장애인 근로자 역량강화 및 고용유지를 위한 직장 내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오는 10월 19일(목)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제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발달장애인근로자 당사자의 직장생활 내에서의 권익옹호와 학대예방, 쉬운 근로계약서 3종이 담긴 가이드북의 제작과정을 소개한다.

「나는 직장인이다!」 가이드북에는 직장인으로서 알아야할 기본적인 권리와 의무, 근로기준법의 이해, 장애인 차별금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 소개, 이해하기 쉬운 근로계약서 3종 등이 담겨있다.

 연구소는 대다수의 발달장애인이 근로자로서의 자기 옹호방안이나 정보를 습득할 기회로부터 차단되고 있는 현실의 심각성을 인지하며,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가이드북의 내용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 예비 취업자 교육을 지원하며, 교육 접수는 선착순이다.

본 가이드북은 지역사회 유관기관 배포 및 홍보를 통해 발달장애인 근로자의 역량강화 및 권익옹호를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 할 수 있다.

연구소는 "본 가이드북을 통해 당사자 스스로 자신의 직업인식 및 노동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인식하고 주장하여 당당한 직장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