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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사랑방2-새로운소식] 노동부 장애우 직업훈련 촉진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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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식]


노동부 장애우 직업훈련 촉진 방안마련

 

 

서울시 장애우 전용 주택 건설 예정

 

  서울시는 최근 날로 증가하는 노인과 독신자, 장애우 등의 복지증진을 위해 이들이 생활하기에 적합한 전용아파트를 시산하 도시개발공사가 시행하는 택지 개발지구내에 1백 가구씩 시범적으로 지어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들 아파트 규모를 전용면적 10-15평으로 짓되 장애우와 노인들의 거동 편의를 위해 장애우용은 1층에, 고령자용은 1층에서 3층의 저층에 짓고, 독신자용 아파트는 10평 규모의 원룸형으로 만들어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 계획에 따르면 올해 1차로 신정 1택지개발지구에 장애우용 아파트, 즉 전용면적 12-15평형 사이의 아파트 40가구를 지어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령자용 아파트는 전용면적 12평형 규모로 40가구를 지어 공급하며 공릉 2지구에는 독신자용 아파트 전용면적 10평형 20가구를 짓기로 했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들 노인과 장애우용 아파트를 별도의 동으로 불리하기보다는 여러 개의 동에 분산 배치해 일반인들과 더불어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물리 치료실, 체력 단련실, 노인정 등의 복지시설도 설치할 방침이다.

  시는 또한 앞으로 민영아파트를 건축할 때도 비율의 노인과 장애우용 전용주택을 의무적으로 짓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장애우 등 생활보호대상자 유급 도우미로 채용

 

  경상북도 포항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 생보자들이 유급도우미로 채용돼 청소와 질서 그리고 봉사 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포항시는 생활보호대상자의 자활을 돕기 위해 올해 9백 12명을 유급도우미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들 유급도우미가 하는 일은 남자는 쓰레기줍기와 벽보제거 등 거리질서 확립에 나서게 되며 여자는 노인과 장애우 가정의 수발을 들게 된다.

  활동하는 시간은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며 유급도우미로 활동한 대가로 하루 2만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고 한다.

 


부산 서구 심부름센터 운영

 

  부산시 서구는 장애우들을 위해 민원 서류를 전화 한 통화로 안방까지 배달해 주는 심부름꾼 민원처리제를 2월말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 제도는 장애우가 전화나 컴퓨터 피씨통신으로 구청에 신청하면 구청 측은 호적등본 등 구청발급서류 12종류를 열두 시간 내에 장애우가 살고 있는 동사무소에 보내고, 동사무소가 차량을 이용해 장애우가정 안방까지 민원서류를 배달해 주는 제도이다.

  서구 심부름센터는 전화 외에 PC통신을 이용해 서류를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 관심을 끌고 있다. 장애우가 PC 통신으로 신청할 경우 천리안이나 하이텔로 접속해서 지방자치단체란에 들어가 부산 서구로 들어가면 신청을 할 수 있다. 장애우들이 민원서류를 신청할 경우 차량 수수료는 받지 않고 증명서류 수수료만 받는다.

  이용 전화번호는 부산 240-8243번이다.

 

 

노동부 장애우 직업훈련 촉진 방안 마련

 

  노동부는 최근 장애우 직업훈련 촉진을 위해 시도 별로 1개소씩 공공직업 전문학교를 지정, 훈련인원의 5% 이상을 장애우로 선발하도록 의무화하고 각종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장애우를 훈련시키는 직업전문학교에는 편의시설 및 장비개선 자금을 2억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하고 훈련생 장려금도 지급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훈련은 기관 실정에 다라 장애우 특설반을 설치하거나 통합훈련을 실시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노동부가 전망하는, 올해 직업전문학교에서 훈련받을 수 있는 장애우는 3백여 명이다.

  노동부는 또 취업장애우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그동안 1천 8백 cc로 제한해온 출퇴근 차량구입비용 지원 대상을 배기량에 상관없이 모든 차량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이와 하께 99년 2월까지 부산과 분당 지역의 직업 재활종합센터 건립 외에 서울 인근 지역에도 시각장애우 전용 직업재활센터의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부산시 올해 장애우복지 확대정책 발표

 

  부산시는 장애우복지 향상을 위해 차량 등록세 감면과 생계보조 수당인상을 주내용으로 하는 장애우복지 확대안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그 내용을 보면 우선 지체와 청각장애우는 1급에서 3급까지 그리고 시각장애우는 1급에서 4급까지 자동차를 구입했을 때 차량등록세와 취득세를 면제해주고, 3월 22일부터는 공영 주차장 이용시 1시간까지는 무료로 이용하고 1시간 이상은 50% 할인요금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그동안 1, 2급 생활보호대상 장애우에게만 4만원씩 지급해 오던 생계보조 수당을 4만5천원으로 인상하고, 지급 대상도 2급 거택보호장애우와 3급 정신지체인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부터 매년 4억원씩 2001년까지 20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각종 장애우 복지시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전시와 경상북도 장애우 복지 시책 안내 책자 배포

 

  대전시는 최근 "장애우들을 위해 이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소책자 1만권을 발간해서 장애우 개인이나 단체, 그리고 시설에 나눠주고 있다.

  이 책자에는 장애우 복지시책 내용 및 민원 절차와 차량구입 및 등록안내, 그리고 재가장애우 생계 안정 정책소개와 각종 이용시설 할인내용 등 대전시가 실시하고 있는 모든 장애우 복지정책이 담겨있다.

  그리고 경상북도도 도내 장애우와 가족들이 각종 복지 혜택과 시책을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우위 길잡이라는 제목의 홍보팜플렛 6만 6천부를 곧 발간해서 도내 장애우들에게 나눠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북제주군 장애우에게 재활기기 무료 배포

 

  제주도 북제주군은 최근 올해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3급 이상 장애우들에게 재활기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을 보면 우선 1, 2급 중증장애우에게 장애우방송인 사랑의 소리 방송 수신기 1백대를 지원하고, 시각장애우에게는 보행보조기구인 워커메이트 40대를 지원하며 청각장애우에게는 무선 호출기 24대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또한 북제주군은 관내 공공기관의 장애우 편의시설을 조기에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관내 읍면 사무소에 장애우용 화장실과 경사로, 그리고 자동출입문과 핸드레일 등 모두 37개 시설의 개보수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구 생활보호 대상자 이사 무료 대행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서울 용산구청 수속 공무원들로 구성된 이사 도우미들이 생활보호대상자 등 저소득 주민들의 이사를 무료로 대행해 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용산구는 최근 한 생활보호 대상자 주민의 이삿짐을 무료로 날라준 것을 계기로 이를 용산구 전역에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용사구내 장애우 등 생활보호대상자들이 이사 도우미를 이용하려면 이사하기 열흘 전 동사무소나 구청 사회복지과에 신청하면 된다. 용산구청 사회복지과 전화번호는 서울 710-3355∼8번이다.

 

 

전주시 장애우복지관 건립 예정

 

  전주시는 최근 내년 하반기 개원 예정으로 장애우복지회관을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에 따르면 이미 건립 계획을 확정하고 이달 중 사업계획서를 보건 복지부에 보내 사업비 10억원 전액을 국고에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전주시가 마련한 복지관 건립의 구체적인 계획을 보면 전주시는 덕진구 호성동 전주갱생원 앞에 7백 50평의 부지를 이미 확보하고 연건평 4백 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을 짓기 위한 기본 설계까지 마쳤다는 것이다.

 

 

충청북도 장애우 차량 등록세 면제

 

  충청북도는 최근 조례규칙 심의회를 열고 장애우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를 중심으로 한 세제감면 조례를 개정했다.

  충청북도의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장애우 본인 명의로 등록해서 사용하는 자동차에 대해 취득세 및 등록세를 면제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김천역 장애우 편의시설 설치

 

  김천역은 경부선 및 경북선을 이용하는 장애우들의 통행을 위해 우선 철길을 가로지르는 50미터의 육교 계단에 8천 3백 만원의 예산을 들여 2대의 휠체어 리프트를 설치하고 시각장애우들을 위해서는 역광장과 대합실, 승강장 육교통로 등에 2천 3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점자블록을 설치하기도 했다.

  또한 역 공중화장실에도 장애우 전용 화장실 1개소씩을 설치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김천역을 이용하는 장애우들은 좀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여행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글/ 편집부

작성자함께걸음  webmaster@cow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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