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1]장애우와 가족을 위한 할인 카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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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1]
장애우와 가족을 위한 할인 카드 등장
장애우와 그 가족만을 위한 전문 할인 카드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서비스를 개시한 S&J LIFE(세이브 앤드 조이 라이프)사는 국내 최초로 장애우 할인 카드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이 카드 회사를 만들게 된 배경에 대해 S&J사 대표 이석형 씨는 "복지 선진국은 국가에서 장애우 물품 구입에 일정한 돈을 대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는 그런 서비스가 전무한 실정에서 장애우들이 추가소비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런 장애우들이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카드를 만들었다."고 밝히고 있다.
장애우와 가족이 S&J사 할인 카드를 소지할 경우 복지용품 및 가전제품 구입 시 할인 혜택과 여행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데 평균 할인폭은 20%에서 39%에 이른다. 구체적인 할인 폭을 살펴보면, 먼저 휠체어와 보조기 등 복지용품을 구입할 경우 10%에서 20% 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엘피지 장착과 운전 교육 등 장애우 자동차와 관련된 할인 혜택은 10%에서 40%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전제품과 컴퓨터 구입 등 일반물품을 구입 시 20%에서 4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여행서비스는 콘도와 호텔 예약 시 10%에서 40%의 할인 혜택과 항공권 할인 예약, 여권, 비자 수속 무료 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회원은 20개 협력 한의원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한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건강진단 시 20% 할인혜택, 결혼 준비부터 신혼여행까지 편의 제공과 자동차 검사 대행까지 해주고 있다.
S&J사는 이런 서비스를 택배시스템을 원칙으로 해서 제공하고 있다. 즉 회원이 제품 카다록을 보고 전화로 신청하면 제품을 원하는 곳 까지 배달해 준다.
회원 가입은 장애우는 8만 8천원(일시납이 어려울 경우 가입비 2만5천원과 연회비 1만5천원을 먼저 내고, 5년 동안 매년 1만5천원 씩 연회비를 분납해도 된다)의 가입비를 내면 회원이 될 수 있고, 가족 회원은 9만9천원의 가입비를 내면 회원이 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S&J사는 50여개 협력 회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앞으로 두 달에 한번 회원 소식지 발간과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확보해 회원들에게 서비스 하는 통신판매를 활성화 할 예정이라고 한다.
S&J사 회원 가입 문의는 서울 719-6778번으로 하면 된다.
글/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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