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연구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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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9주년 기념행사 열려
오는 12월 15일, YWCA강당에서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아홉 해를 맞이한 기념식을 개최한다.
출범 10년을 일년 앞둔 올해 연구소가 한해동안 추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장애계와 사회계 등에 보고하고 다음해에 해야 할 사업들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다짐을 하는 자리인 기념식은 연구소 활동의 문제점을 되집어 보고 참신한 내용과 새로운 각오로 거듭 태어나고자 치러진다.
서울시 행정 제 1부시장이 축사를 통해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한 서울시의 장애인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며 그 밖에 종교계, 사회단체, 장애우단체 장들이 축하를 해줄 예정이며 특히 그동안 연구소의 발전과 함께걸음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김정문알로에의 김정문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우대학 8·9(약 80명수료)기 수료식과 병행하여 실시될 이번 기념행사는 최우정(장애우대학 7기·레크레이션 지도자)에 의한 레크레이션도 이루어진다.
일시: 1995년 12월 15일(금) 늦은 6시 30분 -8시 30분
장소: YWCA강당(명동성당 앞-주차시설 완비)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9주년 기념식
문화방송의 종합병원 사과문 방영
지난 9월 3일 방영된 문화방송의 종합병원의 "삶의 조건"에 대해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를 비롯한 다운센터(원장 성희선)등 장애계가 강력하게 반발하자 문화방송측은 근 두달여간 시일을 끌다가 지난 11월 비로소 사과문을 방송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대학평가제
지난해부터 실시하는 교육부의 대학평가제 기준에 장애우편의시설 설치조항 삽입을 요구한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의 요청에 따라 대학교육협의회는 올해는 이미 시기가 지나 내년에 실시될 대학평가 시기에 장애우편의시설 조항을 삽입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한 기준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애우 대학생 설문조사 실시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오는 12월부터 약 2개월의 기간을 두고 장애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의 어려움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연세대학교 등 지난해부터 장애인특례입학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총 6개대 1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교내 편의시설 문제를 중점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며 연구소가 실시하고 있는 장애우 특례입학제도 실시 예정인 학교에 대한 장애우 편의시설 실태조사와 병행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편의시설 실태조사 완료 눈앞에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가 지난 6월부터 장애우특례입학제도 실시 예정인 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우편의시설을 추진, 오는 12월 말경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 기초분석에 이어 정밀분석에 들어간 이 조사는 오는 20일경 자료집을 출판할 예정이다.
북경여성대회보고회 자료집 판매
연구소는 지난 11월 28일 열린 "북경세계여성대회 보고회"에 대한 자료집을 판매하고 있다. 이 자료집에는 북경여성대회 여성장애우분과 참가기와 유엔의 아·태지역의 여성장애우 보고서와 스웨덴의 장애인 정책 등 북경대회에서 수집된 각종 자료들이 수록돼있다. 가격은 3천원이다. 구입문의는 연구소 02)521-536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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