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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 고용, 사회참여 방안" 토론회 열려
-행정쇄신위원회, 장애인 복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에 자료요청-

 장애인 복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성재)는 지난 7월 15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장애우 고용과 사회참여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 토론회는 지난 7월초 행정쇄신위원회가 공대위측에 요청해 이루어진 것으로 15일 열린 1차 토론회에서는 장애우 고용촉진을 위한 고용촉진법의 정비와 직업재활의 기본체계수립에 관한 권도용 교수의 발제와 각 단체의 입장을 들었으며 23일 2차 토론회에는 보사부, 노동부, 고용촉진공단 등 관계기관을 비롯 맹인복지연합회, 청각장애인복지회, 재활협회, 재활재단 등 관련 장애우 단체에서 참가, 각종 법령의 정비 등에 관해 열띤 토론이 있었다.
 공대위는 두 차례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과 함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장애인들과 장애인 단체들을 통해 8월 15일까지 제도개선에 관한 안을 받기로 했다. 또한 이 안을 정리해 8월말까지 행정쇄신위원회에 "장애우 고용과 사회 참여방안"에 대한 계획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원시인의 직업병 연구" 노래공연
-장애우대학 수화연구회 참여-

 지난 7월 24일 서강대 메리홀에서는 산업보건종합센터 설립추진위원회 주최로 "산업보건종합센터 설립을 위한 기금마련"공연 "원시인의직업병 연구…?"가 열렸다.
 윤선애, 정태춘, 노래를 찾는 사람들 등 민중가수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공연에는 특히 "장애우대학 수화연구회"가 참여해 "자아도취" "참사랑"등의 노래를 열연해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19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학교측의 사정으로 연기돼 이날 서강대에서 열리게 된 것이다.

"장애우 현실" 홍보 사진전
-대학 키비탄 동아리

 "대학 키비탄" 동아리는 8월 28∼29일 대학로에서 장애우의 현실을 알리는 사진전을 갖는다. "교육" "문화" "재활" "편의시설" 등 50여점이 선보일 이번 전시회는 대학로 전시 이후 단국대, 명지대 등 각 대학을 돌면서 순회전시회를 갖게 된다.

"하나된 마음으로 한 걸음 더"
-전국지체부자유대학생연합회 체전 열려-

 지난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대전 한남대에서는 전국에서 1백 50명의 장애우 동아리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6회 전국지체부자유대학생연합회 전국체전"이 열렸다.
 좌식배구, 소프트볼 등 체육행사와 문화행사로 나흘 간에 걸쳐 4종목의 기량을 겨룬 이번 체전에서 종합우승은 대전 "다크호스"팀이, 준우승은 부산 "디딤돌"팀이 차지했다.
 내년 제 17회 체전은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작성자함께걸음  webmaster@cow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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