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늘새땅을 위하여] 작업장에서 갑자기 발생한 사고대처요령(2) 골절
본문
작업장에서 갑자기 발생한 사고대처요령<2>
-골절-
작업장 안과 밖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사고 중의 하나가 추락이나 무거운 물건이 노동자의 몸으로 떨어지는 사고이다. 이때 발생하는 문제가 바로 골절이다. 물론 골절 이외에 출혈이나 쇼크가 동반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지난 호에서 출혈이나 쇼크는 언급했으므로 이번에는 골절을 중심으로 살펴보겠다.
골절에는 외상이 없이 골절만 생기는 경우인 단순골절과 외상을 동반한 복합골절이 있다. 단순골절은 겉으로 보기에 쉽게 판단할 수 없지만 골절이 의심되는 상황은 상처부위가 부으면서 움직이기 힘들고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우선 판단할 수 있다
만약 관절부위라면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뺨(염좌)의 경우도 마찬가지의 증상을 나타내게 된다. 이때의 대처요령도 골절의 경우와 같다. 즉 부목이나 부목이 없을 경우 단단한 나무막대기를 이용하여 골절부위를 고정시켜주어야 한다. 만약 팔이나 다리에서의 골절일 때 특별한 도구가 발견되지 않으면 건강한 반대쪽에 묶어주거나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묶어준 후 병원으로 후송한다. 왜냐하면 뼈가 부러지면서 날카로운 뼈 조각이 주위의 신경이나 근육, 혈관을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겉으로 외상이 없다고 해도 내부(주위조직)의 출혈이 될 수 있다는 것과 함께 뼈 속에도 혈관이 있으므로 골절 자체가 출혈로 인한 문제를 항상적으로 동반하므로 급히 후송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복합골절의 경우에는 겉으로의 외상과 함께 골절이 생기는 경우로서 외상에 집착하여 골절을 간과하는 실수를 범하게 되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외상에 대해서는 출혈을 조절해주고 바로 고정을 시키는 것이다.
골절에서 무엇보다 위험한 것이 척추의 골절이다. 중량물이 몸으로 떨어지는 경우에도 있을 수 있지만, 특히 건설현장 같은 높은 곳에서 추락하는 경우에 흔하게 발생한다. 척추에는 우리 몸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신경이 지나감으로 골절이 되면서 신경의 손상을 받게 되면 골절이 된 부위 이하로 마비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간혹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평생을 수족을 쓰지 못하고 남의 손에 의존하여 생활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
척추 손상이 의심되는 상황으로는 일단 높은 곳에서 추락하거나 중량물이 몸의 중심부에 떨어진 경우로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척추손상의 경우로 생각하고 대처해야 한다. 우선은 절대 움직이지 않게 딱딱한 나무판자 같은 곳에 환자를 눕히고 묶어서 병원으로 후송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환자를 편안하게 해준다고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서는 절대로 안 된다.
어떠한 사고상황에서나 마찬가지이지만 허둥대지 않고 침착하게 하나씩 우선순위를 생각하고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어떤 조치를 취하기 전에는 무엇을, 어떻게, 어떤 순서로 할 것인지를 호흡을 가다듬고 생각해보는 것이다. 자신이 침착하게 적절한 행동을 취함으로써 바로 우리 동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음을 명심하자.
글/노동과 건강연구회 홍보부
작업장에서 갑자기 발생한 사고대처요령<2>
-골절-
작업장 안과 밖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사고 중의 하나가 추락이나 무거운 물건이 노동자의 몸으로 떨어지는 사고이다. 이때 발생하는 문제가 바로 골절이다. 물론 골절 이외에 출혈이나 쇼크가 동반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지난 호에서 출혈이나 쇼크는 언급했으므로 이번에는 골절을 중심으로 살펴보겠다.
골절에는 외상이 없이 골절만 생기는 경우인 단순골절과 외상을 동반한 복합골절이 있다. 단순골절은 겉으로 보기에 쉽게 판단할 수 없지만 골절이 의심되는 상황은 상처부위가 부으면서 움직이기 힘들고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우선 판단할 수 있다
만약 관절부위라면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뺨(염좌)의 경우도 마찬가지의 증상을 나타내게 된다. 이때의 대처요령도 골절의 경우와 같다. 즉 부목이나 부목이 없을 경우 단단한 나무막대기를 이용하여 골절부위를 고정시켜주어야 한다. 만약 팔이나 다리에서의 골절일 때 특별한 도구가 발견되지 않으면 건강한 반대쪽에 묶어주거나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묶어준 후 병원으로 후송한다. 왜냐하면 뼈가 부러지면서 날카로운 뼈 조각이 주위의 신경이나 근육, 혈관을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겉으로 외상이 없다고 해도 내부(주위조직)의 출혈이 될 수 있다는 것과 함께 뼈 속에도 혈관이 있으므로 골절 자체가 출혈로 인한 문제를 항상적으로 동반하므로 급히 후송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복합골절의 경우에는 겉으로의 외상과 함께 골절이 생기는 경우로서 외상에 집착하여 골절을 간과하는 실수를 범하게 되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외상에 대해서는 출혈을 조절해주고 바로 고정을 시키는 것이다.
골절에서 무엇보다 위험한 것이 척추의 골절이다. 중량물이 몸으로 떨어지는 경우에도 있을 수 있지만, 특히 건설현장 같은 높은 곳에서 추락하는 경우에 흔하게 발생한다. 척추에는 우리 몸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신경이 지나감으로 골절이 되면서 신경의 손상을 받게 되면 골절이 된 부위 이하로 마비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간혹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평생을 수족을 쓰지 못하고 남의 손에 의존하여 생활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
척추 손상이 의심되는 상황으로는 일단 높은 곳에서 추락하거나 중량물이 몸의 중심부에 떨어진 경우로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척추손상의 경우로 생각하고 대처해야 한다. 우선은 절대 움직이지 않게 딱딱한 나무판자 같은 곳에 환자를 눕히고 묶어서 병원으로 후송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환자를 편안하게 해준다고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서는 절대로 안 된다.
어떠한 사고상황에서나 마찬가지이지만 허둥대지 않고 침착하게 하나씩 우선순위를 생각하고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어떤 조치를 취하기 전에는 무엇을, 어떻게, 어떤 순서로 할 것인지를 호흡을 가다듬고 생각해보는 것이다. 자신이 침착하게 적절한 행동을 취함으로써 바로 우리 동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음을 명심하자.
글/노동과 건강연구회 홍보부
작업장에서 갑자기 발생한 사고대처요령<2>
-골절-
작업장 안과 밖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사고 중의 하나가 추락이나 무거운 물건이 노동자의 몸으로 떨어지는 사고이다. 이때 발생하는 문제가 바로 골절이다. 물론 골절 이외에 출혈이나 쇼크가 동반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지난 호에서 출혈이나 쇼크는 언급했으므로 이번에는 골절을 중심으로 살펴보겠다.
골절에는 외상이 없이 골절만 생기는 경우인 단순골절과 외상을 동반한 복합골절이 있다. 단순골절은 겉으로 보기에 쉽게 판단할 수 없지만 골절이 의심되는 상황은 상처부위가 부으면서 움직이기 힘들고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우선 판단할 수 있다
만약 관절부위라면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뺨(염좌)의 경우도 마찬가지의 증상을 나타내게 된다. 이때의 대처요령도 골절의 경우와 같다. 즉 부목이나 부목이 없을 경우 단단한 나무막대기를 이용하여 골절부위를 고정시켜주어야 한다. 만약 팔이나 다리에서의 골절일 때 특별한 도구가 발견되지 않으면 건강한 반대쪽에 묶어주거나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묶어준 후 병원으로 후송한다. 왜냐하면 뼈가 부러지면서 날카로운 뼈 조각이 주위의 신경이나 근육, 혈관을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겉으로 외상이 없다고 해도 내부(주위조직)의 출혈이 될 수 있다는 것과 함께 뼈 속에도 혈관이 있으므로 골절 자체가 출혈로 인한 문제를 항상적으로 동반하므로 급히 후송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복합골절의 경우에는 겉으로의 외상과 함께 골절이 생기는 경우로서 외상에 집착하여 골절을 간과하는 실수를 범하게 되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외상에 대해서는 출혈을 조절해주고 바로 고정을 시키는 것이다.
골절에서 무엇보다 위험한 것이 척추의 골절이다. 중량물이 몸으로 떨어지는 경우에도 있을 수 있지만, 특히 건설현장 같은 높은 곳에서 추락하는 경우에 흔하게 발생한다. 척추에는 우리 몸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신경이 지나감으로 골절이 되면서 신경의 손상을 받게 되면 골절이 된 부위 이하로 마비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간혹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평생을 수족을 쓰지 못하고 남의 손에 의존하여 생활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
척추 손상이 의심되는 상황으로는 일단 높은 곳에서 추락하거나 중량물이 몸의 중심부에 떨어진 경우로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척추손상의 경우로 생각하고 대처해야 한다. 우선은 절대 움직이지 않게 딱딱한 나무판자 같은 곳에 환자를 눕히고 묶어서 병원으로 후송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환자를 편안하게 해준다고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서는 절대로 안 된다.
어떠한 사고상황에서나 마찬가지이지만 허둥대지 않고 침착하게 하나씩 우선순위를 생각하고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어떤 조치를 취하기 전에는 무엇을, 어떻게, 어떤 순서로 할 것인지를 호흡을 가다듬고 생각해보는 것이다. 자신이 침착하게 적절한 행동을 취함으로써 바로 우리 동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음을 명심하자.
글/노동과 건강연구회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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