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미국공연 첫 진출 > 기획 연재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회장:강성만)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장애인문화예술 향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5월 12일(금)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Celebrating Supermoms 2017’ 에 참가하게됐다.

아트위캔은 2013년 창립된 발달장애인음악지원단체로 발달장애인들이 음악을 통하여 세상과 소통하고 전문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주기회 확대와 음악교육 멘토링 및 문화나눔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 5월현재 클래식, 실용음악, 전통음악 부분을 공부하고있는 발달장애아티스트 220 여명이 회원으로 속해있다.

강성만 아트위캔 회장은 “우리나라 장애인 문화예술분야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단체가 많기는 하지만 발달장애인 문화예술분야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대변할 수 있는 공익단체가 필요함을 느껴 올해 2월 단체명을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으로 개명하였고 앞으로 전국의 발달장애아티스트를 발굴 육성하고 발달장애인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정책을 연구하는 기능을 수행하는데 힘을 기울이고자한다“ 며 앞으로 발달장애인들의 앞날을 위해 무엇을 할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크다고 말했다.

이번 미국 공연을 추진한 왕소영 아트위캔 사무총장은 “우리나라의 음악하는 발달장애인이 해가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그 실력 또한 전세계 어디를 찾아봐도 우리나라 발달장애인 처럼 수준 높은 나라를 찾아볼 수 없기에 이번 미국행사를 계기로 전세계인들이 주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여 앞으로 우리나라 발달장애아티스트들이 글로벌한 대한민국 장애문화예술계를 이끌어가게 되길 바란다. 또한 이번 기회로 한·미 장애인 국제문화교류의 장을 열어 매년 이 행사를 통한 대한민국 발달장애아티스트의 홍보효과와 양국간의 장애인 문화교류가 계속 이어져가도록 정례화 되었으면한다“며 향후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