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藝)·끼 아트스쿨” 장애청소년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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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지(圖와知)는 서울특별시의 지원을 받아, 『2017 장애청소년 미술교육』사업을 진행한다.
『장애청소년 미술교육』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미술재능을 발휘하도록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발달장애 청소년의 자아실현과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가 2016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는 사업이며, 올해는 미술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미술교육을 통한 자아실현을 돕고자 지원규모를 대폭 늘렸다.
한편, 2016년에 이어 서울시 『장애청소년 미술교육』사업의 운영을 맡게 된 도와지는, 문화예술을 통한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자아실현을 위해, ‘맞춤형 미술 이론 및 실기 교육’, ‘그룹 단위 활동 강화를 통한 전인적 교육’, ‘긍정적 정서공유 및 사회성․협동심 향상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와지는 오는 4월 28일까지 서울시 거주 9세~24세 사이의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藝)․끼 아트스쿨” 교육생을 모집하며, “예(藝)·끼 아트스쿨” 교육은 5월부터 11월까지 격주 토요일(강남권, 강북권 격주) 3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며 총 15회차 과정이다.
“예(藝)․끼 아트스쿨”은, 서울시 거주 9세~16세(초,중학생)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열린미술반’과 17세~24세(고,졸업생)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창작스튜디오반’ 2개 과정을 권역별(강남권,강북권)로 나누어 총 4개반으로 운영된다.
교육생 정원은 총 50명 이내이며, 강남․강북권 열린미술반 각 12명 이내 강남․강북권 창작스튜디오반 각 13명 이내이다.
‘교육생 선발 심사위원회’는, 미술 창작 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열린미술반’으로, 독립적 예술가로의 성장을 꿈꾸는 학생들은 ‘창작스튜디오반’으로 선발한다는 기본 심사기준 하에 서류․포트폴리오․면접심사를 통해 학생에게 적합한 반을 배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5월 12일(금) 오후 4시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진행될 입학식을 시작으로, 반 별로 각각 미술교육 총15회차, 문화체험2회차, 특별강연2회차 수업을 받게 되며, 11월 27일(월) 오후 5시 서울시민청에서 수료식을 갖게 된다.
한편, 도와지는 교육과정 동안 제작된 학생들의 작품을 선별하여 11월 26일(일)부터 30일(목)까지 서울시민청에서 졸업 작품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0년부터 ‘장애청소년 예술가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서울시 『2017 장애청소년 미술교육』사업인 “예(藝)․끼 아트스쿨”의 운영을 맡은 도와지는, 본 전문 미술교육 과정에 미술가를 꿈꾸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라며, 미술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본 교육 과정을 통해 자아실현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금번 『2017 장애청소년 미술교육』사업의 프로그램명은 “예(藝)․끼 아트스쿨”이며,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도와지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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