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 올해 6000여 명 진료 지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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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장애인에 대한 전문적인 치과 의료서비스를 위해 천안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에 설치·운영 중인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용을 당부했다.
6일 도에 따르면,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올해 6000여 명의 장애인 환자를 진료할 계획으로, 비급여진료비 3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센터는 장애유형이나 등급, 나이에 관계없이 장애인 복지카드를 소지한 장애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특히 도는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소득기준, 장애유형 및 등급에 따라 비급여진료비 총액의 최소 10%에서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진료 과목은 보존치료·보철치료·소아치과치료·구강악안면외과치료 등으로, 행동조절이 불가해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중증장애인에 대해서는 전신마취 하에 치과치료를 시행한다.
이용 관련 보다 자세한 문의는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041-550-0311)로 하면 된다.
그간 센터에서 진료 받은 환자는 △2013년 4171명 △2014년 5420명 △2015년 5821명 △2016년 5899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전신마취치과진료에 가장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센터는 △사회복지재단 연계 사업 △예비의료인의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사업 및 장애인전문 치과인력 양성 △시설 장애인 방문 치과 진료 △장애인 구강건강증진 사업 △예방·관리 홍보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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