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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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발달장애인 1만 5,900여 명의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연계할,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사무실은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841 1층 106호에 위치한다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시행된「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국고와 지자체 예산 각각 2억 3천 5백만 씩 총 4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설치되었다.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중앙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설치되어 있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위탁운영하며 개인별지원팀, 권익옹호팀, 운영지원팀 3개팀으로 꾸려진다.
경상북도에는 2016년 9월 기준 등록장애인 16만 9,23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9.4%에 해당하는 15,979명의 발달장애인(지적장애인, 자폐성장애인)이 있다.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전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이용 등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으로 서비스 연계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시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인 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황화성 원장은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 맞춤형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데서 더 나아가 지역 내 서비스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려 한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장애인단체,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등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류하며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한국장애인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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