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애인 자동차 주차가능 표지의 모양과 색상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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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03년 이후 사용 중인 장애인 자동차 주차가능 표지의 모양과 색상을 변경하여 내년 1월부터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표지는 휠체어를 형상화한 원형으로 기존 사각형의 표지와 구분이 쉬워져, 그간 위·변조 등 음성적으로 사용되던 주차표지 사용을 차단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최근에 자체제작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안내 홍보 동영상을 복지부 홈페이지* 게재 등을 통해 널리 알리는 한편, (동영상 주요내용) 주차표지 교체계획 안내, 주차구역 올바른 이용 및 과태료 부과내용 등 제도 전반 소개
국민들의 장애인 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영상 확산 등 홍보에 지자체, 공공기관, 장애인단체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민·관합동점검을 비롯해 불법주차 근절을 위해 그간 추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장애인의 이동편의 향상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보다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하는 등 국민의 인식전환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자김은정 기자 cowalk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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