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견과 함께하는 시각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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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이병돈)에서는 유,초,중,고등학교 및 성인들을 위한 안내견과 함께하는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본 프로그램은 그 동안 흰지팡이 보행, 안내보행에 치우쳐 있던 시각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안내견과 시각장애인이 직접 교육을 진행해 교육 참여자들에게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특성에 맞게 제작된 오델로․오목체험, 화면해설체험 등을 활용하여 시각장애인들의 여가․문화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박승만 사회복지사는 “비장애인이 주도하는 시각장애체험에서 벗어나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이 함께 시각장애인에 대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서, 시각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교육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2005년부터 시작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장애인인식개선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시각장애인의 삶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험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하여 초․중․고등학교 뿐 아니라 대학생, 직장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인식개선사업은 연중 실시되고 있으며, 장애체험 프로그램이 필요하신 분들은 www.kbuwel.or.kr(사업 소개, 장애인인식개선사업) 또는 02-950-0131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진 및 자료제공=한국시각장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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