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이용자의 도전적 행동에 대한 인권적 접근방법’ 토론회 개최
본문
2월 12일,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사장: 김성재)는 여의도 이룸센터 교육실2에서 ‘시설이용자의 도전적 행동에 대한 인권적 접근방법’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상반기 동안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에 관한 인권적 접근방법에 대한 종사자 교육교재’를 제작하였다. 연구 내용에 의하면,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은 지역사회에서의 통합을 방해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도전적 행동에 대한 지원체계가 부재한 상황이며, 이러한 상황에서 신체적 개입이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학대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도전적 행동은 개인적인 요인 뿐만아니라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하고 있으며, 시설종사자와 시설내부의 변화도 중요한 부분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실천현장 종사자들의 고민과 과제를 공유하고, 이용자의 도전적 행동에 대한 적절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토론회의 좌장은 조문순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장이 맡고, 이동석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정책위원장이 발제를 한다. 이어서 성명진 팀장(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신혜용 팀장(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수미 팀장(노틀담복지관)의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장애계 실천현장의 이슈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며, 도전적 행동에 대한 실천과제 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