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장애인지원센터, 공공‧민간기관 24곳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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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국장애인개발원 |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 대구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12월 5일 오전 11시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 교육장 지하1층에서 대구지방경찰청, 대구광역시장애인부모회 등 대구 지역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 2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는 유관기관은 대구지방경찰청, 대구대학교 K-PACE센터, 대구광역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대구광역시장애인부모회,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4곳이다.
대구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 2월 개소,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대구 지역 발달장애인 1만 200여 명을 위해 전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이용 등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으로 서비스 연계를 돕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인 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구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대구지방경찰청과 발달장애인 유기 등과 관련한 신고접수 시 현장조사에 동행해 지원상황을 파악하고 발달장애인 시설 등을 정기 탐문‧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대학교 K-PACE센터는 국내 최초의 3년제 발달장애인 고등교육기관으로, 대구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향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및 직업교육과정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이외에도 대구 지역 장애인 관련 기관 및 단체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대구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개인별지원계획 수립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 기타 발달장애인의 공적서비스 개발 등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나호열 대구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은 “대구 지역의 공공‧민간기관이 대구 지역 발달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앞장서 줘 매우 감사하다”며 “평생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이 생애주기별로 알맞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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