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장애인예술 Magazine 계간 아름다운 영토 『e美지』 창간
본문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널리 알리고 장애인예술의 수월성을 확보하며 장애인예술을 통한 장애인 인식 개선을 목표로 국내 최초 장애인예술 Magazine 계간 아름다운 영토 『e美지』가 창간됐다.
장애인예술의 확장성을 통해 대중화를, 장애인예술의 우수성을 통해 가치 창출을, 장애인예술을 통한 인식 개선으로 사회통합을 조성한다는 세 가지 미션을 갖고 출발했다.
『e美지』 창간호는 초대석에서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 인터뷰를 통해 1만 장애예술인의 꿈인 「장애예술인지원법」 제정을 발표해 주목을 끌었고, STUDY에서 2014~2016년 장애인문화예술향수지원사업 분석으로 장애인예술계의 핫이슈를 다뤘다.
장애인예술을 장르별로 솟대문학 작가들의 신작을 실었으며, 전신마비 화가 김형희의 캠퍼스 속에서 춤추는 여자, 발달장애 소리꾼 장성빈의 소리 사랑, 뇌성마비 행위예술가 강성국의 몸 춤 등 장애예술인의 예술 인생을 소개했다.
방송인 강원래가 맡은 ‘원래의 시선(視善)’에서 엘리베이터에서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를 신랄하게 보여줬고, ‘A_Culture’에서 영화 덕혜옹주 속 조현병을 문화평론가 김헌식이 짚어내어 지나쳤던 장애인 문제를 대중에게 일깨워준다.
이 밖에 ‘인문학으로 보는 장애인’에서 진정한 리더 세종대왕의 시각장애로 인한 애민 정치와 20세기 최고의 문인 셰익스피어가 장애 속에서 이뤄낸 업적을 소개해 역사 속 장애인을 되살리는 등 풍성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방귀희 발행인은 『e美지』를 탄생시켜준 삼성사회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e美지』는 독자와 함께 만드는 ‘독자운영체 매거진’이라고 강조했다.
자료제공=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솟대문학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