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성 수영 3관왕에 올라, 한국 패럴림픽 사상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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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금메달 획득 후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조기성 선수 (사진출처=연합뉴스) |
한국 수영 대표 조기성(21)이 2016리우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수영 3관왕에 올랐다. 한국 패럴림픽 사상 최초다.
조기성은 리우패럴림픽 11일차인 18일(한국시간) 리우 패럴림픽 수영 남자 S4 자유형 50m 결선에서 39초3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50m는 주 종목이 아니었지만 레이스 중반부터 치고 나가며 여유있게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100m, 200m에 이어 세 번째로 챔피언에 오른 조기성은 활짝 웃으며 손가락 3개를 들어보였다.
그는 “이번 금메달은 그동안 힘들게 훈련한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 삼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18일 현재 금7, 은11, 동16개로 종합 20위를 기록하고 있다.
작성자김은정 기자 cowalk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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