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실시 > 기획 연재

경북도는 26일 도내 발달장애인 및 가족 600명을 대상으로 8∼11월까지 1박2일 또는 2박3일간 모두 8회에 걸쳐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을 실시키로 했다고 전했다.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및 가족에게 해양캠프를 제공해 휴식과 여가서비스로 양육과 보호의 역할을 담당하는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는 한편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다.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15년 11월부터 시행돼, 지적·자폐성 장애인 및 그 가족으로 소득기준(전국 가구평균소득 150% 이하)에 따라 지원이 된다.

경북도 안효영 건강복지국장은 “발달장애인 부모의 심리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뿐더러, 발달장애인 가족이 힐링의 휴식을 취한다면 장애인 가족의 정서적 안정은 더욱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했다.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사업수행기관인 (사)경북도 장애인부모회(054-276-2023/2423)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