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방송사 97.2% 장애인방송 편성목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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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장애인방송을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145개 방송사들 가운데 97.2%인 141개사가 편성 의무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방통위는 지난 15일 장애인방송 의무제공 사업자인 145개 방송사들의 2015년도 장애인방송 제공실적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방통위는 방송사들에 대해 자막이나 화면해설, 수화통역 등 장애인방송을 일정 비율 이상 제공하도록 의무화하고, 매년 전년도 이행 실적을 평가해 공개한다.
장애인방송 편성의무 기준을 이행하지 못한 방송사는 지역 지상파 2곳,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 일반PP 각각 1곳 등 모두 4곳이다.
방통위는 이들 편성목표 미달성 사업자에 대해 행정지도를 하고 평가 결과를 2015년도 방송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또 장기적으로 장애인방송 의무제도 위반사업자에 대한 제재방안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작성자김은정 기자 cowalk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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