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뇌협, 뇌병변장애인의 의사소통지원체계의 구축 필요
본문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대표 변경택, 이하 한뇌협)는 2012년 뇌병변장애인의 의사소통권리를 확보하고자 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an Alternative Communication, 이하 AAC)의 필요성을 알리고, 그 저변을 확대하여 뇌병변장애인들이 의사소통으로 인해 겪고 있는 사회적 불합리성을 표면으로 드러내고 이의 해결을 위해 여러 가지 사업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국내의 뇌병변장애인의 수 약 253.493명이며 중복장애 중 언어장애를 가진 장애인은 49.8%로 조사(2014, 보건복지부 장애인실태조사)됐다.
뇌병변장애인과 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보완대체의사소통(AAC)이 있다. 보완대체의사소통(AAC)란, 말을 통해 의사소통을 하지 못하는 사람을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을 촉진 할 수 있도록 말을 보완(augment)하거나 대체적인 방법(atternative)을 사용해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방법(alternative)이다.
그러나 기존의 정보화진흥원 등의 AAC 사업은 당사자의 욕구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기기로만 생각하여 소비자중심이 아닌 공급자중심의 일방적인 기기전달만 하였다.
따라서 뇌병변, 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권리 확보를 위한 방법으로 개인과 사회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상황에 따른 문제적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뇌병변장애인의 의사소통지원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다.
자료 제공;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보도자료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