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라"여의도 빌딩 고공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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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6시께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경기 420장애인차별철폐 공동투쟁단 이도건 위원장이 휠체어를 탄 상태로 "남경필 도지사는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라"며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위 현장 아래 안전 매트를 설치하고 사다리차를 동원했으며 건물 정문은 폐쇄된 상태이다.
경기 420장애인차별철폐 공동투쟁단은 특별교통수단 운영비 지원확대, 저상버스 도입 확대 등 29개 사항을 요구하며 지난달 13일부터 경기도청사 구관 1층 예산담당관실 사무실 등을 점거해 농성을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역사 앞 육교에서 이도건 위원장이 휠체어를 탄 채로 줄에 매달려 50분가량 '장애인 복지사업 확대'를 요구하기도 했다.
작성자김은정 기자 cowalk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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