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인 지원에 관한 법률」제정을 목표로 임원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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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이번에 영입된 이사는 휠체어합창단을 창단하여 운영하고 있는 정상일 (지휘자/지체장애) 세한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와 비장애인으로 김용성 삼육대학교 영어영문학부 교수, 정승재 장안대학교 행정법률과 교수이다.
방귀희 대표는 2013년 명칭을 변경한 후 올해 2기를 맞아 ‘장애예술인 창작금 지원과 창작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예술교육서비스’를 골자로 하는 「장애예술인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목표로 전문가를 영입하였다고 밝혔다.
연임 이사는 강원래 (방송인, 지체), 김미선 (소설가, 지체), 김용우 (무용가, 지체), 석창우 (화가, 지체) 님으로 각 분야에서 장애인예술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연임된 방귀희 대표(숭실사이버대학교 방송문예창작과 초빙교수, 지체)는 3년 임기 내에 「장애예술인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장애예술인 1인에게 월 50만 원을 지원하는 정기지원과 고위험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위기 대처를 위한 긴급지원으로 장애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밖에 모든 예술 활동에 장애예술인의 참여를 의무화하는 ‘장애인예술 공공쿼터제’와 기업에서 장애예술인을 후원하면 장애인고용으로 인정해주는 ‘장애예술인 후원 고용제도’는 관련 법률을 개정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 밝혀 20대 국회에는 장애인문화예술 관련 입법 활동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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