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접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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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청이 장애인들의 정보 접근권 향상을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접수를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 사업은 장애 특성에 맞는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장애인에게 지원함으로써 각종 정보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사회 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정보화 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장애인 및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며 지원품목은 독서확대기, 특수마우스, 영상전화기, 립스틱마우스 등 84종으로 지원수량은 서울시 전체 기준 600대이다. 지원품목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범위는 신청 보조기기 가격의 80~90%이며 나머지 10~20%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개인부담금 산정기준은 제품가격이 10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제품가격의 20%, 10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기본 20만원에 100만원 초과금액의 10%를 합산한 금액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개인부담금의 50%를 추가 지원한다고 알렸다.
신청서류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서, 장애인증명서 또는 국가유공자확인서, 기타 경제적 여건 및 사회활동 관련 증빙서류 등이며 미성년자의 경우 법정대리인과의 관계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5월 20일(금)까지 강북구청 4층 정보화지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거나 온라인 (www.at4u.or.kr) 신청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서류평가, 심층방문상담, 심사위원 평가 등을 거쳐 결정되며 결과는 오는 6월 16일(목) 서울시 홈페이지 및 개별통보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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