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장애인 3000가구 IoT 서비스를 평생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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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LG유플러스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전국 청각장애인 및 최중증장애인 3000 가구에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평생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청각장애인과 최중증장애인 단체 및 당사자 인터뷰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들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패키지에는 5월 초 출시 예정인 현관 CCTV 서비스 도어캠과 가스락, 플러그(또는 스위치), 고급형 허브가 포함돼 있다.
지원 대상은 중증 지체장애 1급 및 청각장애 3급 이상 장애인이며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고속 인터넷과 무선공유기(WiFi)가 설치되어 있는 장애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시작으로 다음달 20일까지 총 4주간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와 전화(02-3472-3527, 355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한국농아인협회,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등 10여개 기관을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누릴 장애인 대상으로는 홈 사물인터넷 서비스 안내 영상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화 자막이 포함된 영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설치 이후에도 서비스 이용 수기와 개선 의견을 접수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하고 사후 수리 등 평생 사용에 무리가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작성자김은정 기자 cowalk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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