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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시각장애인에게 사진 읽어주는 서비스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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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각장애인에게 사진을 읽어주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페이스북 최고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AI를 활용해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을 시각장애인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을 선보인다”고 알렸다.

지금까지 시각장애인들은 ‘스크린 리더’의 음성 안내를 통해 페이스북에 공유된 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스크린 리더가 제공하는 정보는 텍스트와 공유자, 사진의 유무까지였고 시각적인 정보에 대해서는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페이스북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진을 분석하고 몇 가지 단어로 설명해 시각장애인이 사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저커버그는 “이 기술은 모든 이가 정보에 동등하게 접근하고 대화를 하도록 만드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성자김은정 기자  cowalk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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