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보르도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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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18일 경기 성남시 공단 본부에서 ‘제9회 보르도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는 세계 각국 장애인이 직업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1981년 일본 도쿄 대회를 시작으로 2011년 서울 대회까지 모두 8차례 열렸다. 한국은 2회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뒤 8회 서울 대회까지 5회 연속 우승했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 종합 우승을 위해 대회 3개월 전부터 합동훈련을 했다.
오는 23∼26일 프랑스 보르도 엑스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 선수 39명이 39개 직종 경기에 출전한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숱한 좌절과 고난을 이겨내고 당당히 세계대회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들은 장애인들에게 희망나무”라며 선수단의 선전을 당부했다. 정부는 금·은·동메달 수상자에게 각각 1700만~5000만원의 상금과 훈포장을 수여한다.
작성자김은정기자 cowalk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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