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2개소 중증장애인자립생활(IL) 지원센터 공모 > 기획 연재

서울시가 중증장애인 인턴제를 운영할 22개소의 중증장애인자립생활(IL) 지원센터를 오는 4월 1일(금)까지 공모하여 선정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중증장애인자립생활(IL)센터를 통해 22명의 중증장애인 인턴제를 지원한 결과 22명 중 13명이 정규직으로 임용되고 2명이 재계약을 통해 고용이 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청자격은 1년 이상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운영한 실적이 있는 법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지원센터로 선정되면 5월부터 12월 까지(8개월) 1개소당 1천2백5십만 원 내외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선정대상으로는 자립생활 서비스 제공 능력이 있는 우수한 센터로 중증장애인의 맞춤식 훈련과 취업경험의 기회가 제공되도록 사업내용이 계획된 단체이다. 선정방법은 적격심사와 서면심사를 거쳐 교수, 연구원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하고, 서면심사항목별 평가는 기관 노력도(10점), 근무여건(5점), 사업실적(10점), 전문성(10점), 적절성(20점), 타당성(40점), 정성평가(5점) 합 100점으로 평가하여 고득점순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추진일정은 4월 1일 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8일까지 대상 센터를 선정하여 12일 협약 체결하여 사업을 진행한다.

신청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필요서류를 다운받아 자치구 장애인 관련 부서(사회복지과 등)에 방문 접수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02-2133-7474)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