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은 장애인비례대표를 우선 배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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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장애인총선연대가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은 아래와 같다.
2016총선장애인연대는 제20대 국회의원을 선거를 앞두고 장애인이 정치참여에 소외되지 않도록 지난 1월 29일 장애인 비례대표에 대한 제도적 보장을 요구하는 정책건의서를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에 제출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제15대 국회 이후 제17대~19대 국회에 걸쳐 장애인비례대표를 선출하여 국회에 진출시켜 왔지만,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불과 30여일 앞두고 있는 지금, 비례대표 선출 비중 축소에 따라 장애인비례대표가 당선권 배치에 우선 고려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장애인계층은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우려와 경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장애인당사자를 당선권 내 배정하여 반드시 장애인 비례대표를 국회에 진출시켜야 할 것이다. 지난 10여 년 동안 장애인비례대표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하여 장애계 숙원사업이었던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 등 장애인복지발전을 이루었다는 것을 분명하게 인지해야 할 것이다.
제20대 국회에서도 장애인비례대표의 의정활동을 통하여 장애인과 관련한 각종 제도와 법률 제·개정 등 다양한 장애계 현안들이 해결되어 등록 장애인 250만 명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족 포함 총 500만 유권자 계층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주도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강력하게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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