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중증장애인 경력채용시험 시행 계획’ 확정·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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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는 중증장애를 가졌지만 꿈을 잃지 않고 공직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표했다. 선발예정인원은 경찰청, 고용노동부 등 총 16개 부처 6급 이하 총 31명(7급 2명, 8급 1명, 9급 27명, 지도사 1명)이다.
부처·직렬별로 살펴보면 ▲경찰청 전산9급 7명 ▲고용노동부 행정9급 2명 ▲관세청 관세9급 1명 ▲교육부 4명(행정9급 2명, 사서9급 1명, 전산9급 1명) ▲국민안전처 해양수산9급 1명 ▲국토교통부 2명(전산9급 1명, 방송통신9급 1명) ▲농촌진흥청 농촌지도사 1명 ▲농림축산식품부 수의7급 1명 ▲문화재청 행정9급 1명 ▲미래창조부 우정9급 1명 ▲보건복지부 행정9급 1명 ▲산림청 임업9급 1명 ▲인사혁신처 행정8급 1명 ▲통계청 2명(통계9급1명, 공업7급 1명) ▲해양수산부 4명(해양수산9급 1명, 방송통신9급 1명, 환경9급 1명, 행정9급 1명) ▲환경부 행정9급 1명 등이다.
장애유형별 3급 이상 또는 3급 이상 장애등급 해당자 혹은 3급 이상 상이등급 해당자 중 관련분야 근무경력, 학위, 자격증 등 해당 직위별 응시자격요건을 갖춘 중증장애인이면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접수는 4월 12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5월 27일 합격자 발표)과 면접시험(6월 18일 시행)을 거쳐 7월 22일에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1차 서류면접의 경우 모집단위별로 정하고 있는 응시자격요건에 적합한지 여부 및 직무적격성 등을 서면으로 심사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예정인원의 3배수 이상을 합격자로 결정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시험이 진행되며 전문성과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등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적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민에게 희생, 봉사하는 공무원의 기본자세 등에 대해서도 서류전형에 추가해 평가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2008년부터 중증장애인만을 대상으로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58명이 선발됐다. 최종합격자들은 일반 공채 선발자와 동일한 보수 및 각종 복리후생을 적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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