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시설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자립 도와야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정책 국제포럼 개최
본문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11월 21일 시행에 맞춰,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은 ‘발달장애인의 탈시설과 지역사회거주’를 주제로 한 2015 장애인정책 국제포럼을 11월 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김성천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제임스 콘로이(James W. Conroy) 미국 성과분석센터(Center for Outcome Analysis) 원장, 사라 우딘(Sarah Woodin) 영국 리즈대학 사회학・사회정책학 교수, 박숙경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컬리지 교수가 각각 미국・영국・한국의 ‘발달장애인의 탈시설과 지역사회거주’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토론자로 김치훈 한국장애인부모연대 정책연구실장, 노석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이지수 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함께 하고 이어 포럼 참석자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장애인의 탈시설과 지역사회 거주에 대한 정책적 변화에 맞춰 발달장애인의 자립 역시 깊이 있게 다루어야 할 내용”이라며 “미국・영국 등의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한국의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지역사회통합에 대한 정책적 대안이 활발히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박성준 기자 natalirk@nate.com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