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넷마블, 장애인권교육용 그림책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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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 이사장 김성재)는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과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12월 셋째 주 유아·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장애인권교육용 그림책 「한이네 마을에 큰 일이 생겼어요」(이하 「한이네」)를 발간하고 무료 배포한다.
그림책 「한이네」는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란 주제로 스토리를 공모해 수상한 대상작을 원작으로 선정하여, 발간된다. 그림책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넷마블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DVD로도 제작되어 시·청각 장애아동들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그림책 「한이네」는 뿔이 없다고 따돌림을 당해 심통이 난 꼬마 도깨비 라니가 서로 도우며 차이를 인정하는 한이네 마을에 심통을 부리면서 일어나는 한바탕 소동을 그리고 있다.
김성재 이사장은 “올해의 그림책은 무엇보다 마을 사람들이 함께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는 줄거리여서 유아·초등학생들이 장애를 자연스런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족한 장애인권교육용 콘텐츠로 적절히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림책은 초등학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6일까지 접수 받는다. 신청은 연구소 홈페이지(www.cowalk.or.kr) 내 알림터에서 접수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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