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혁신도시에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 기획 연재

충북 진천군이 15일 혁신도시 출장소에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운영한다.

이번에 설치된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는 노인 및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 확대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용자의 키를 인식하는 자동센서를 통해 모니터가 발급 화면의 눈높이에 맞게 하단에 표출된다.

시각 장애인용 모니터 점자키패드도 부착되어 있어 음성안내와 함께 모니터 점자키패드를 읽으면서 발급을 받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군 조례에 의해 기본 수수료보다 감면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고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는 등 편리한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