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장애인을 위한 응급의료정보카드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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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센터장 김소영)는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구조대원이나 의료진이 참고할 수 있도록 척수장애인을 위한 응급의료정보카드(이하 ‘응급카드’)를 배포한다.
응급카드는 척수손상 관련 정보와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 비상 연락처, 특이사항 등을 기재할 수 있다. 특이사항에 자율 과반사(autonomic hyperreflexia), 배뇨 방법 또는 복용약 등의 의료 정보를 기재한 응급카드를 소지함으로써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의료진이 척수장애인 환자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올해 시범적으로 제작한 응급카드는 수도권 지역의 정보메신저가 파견되는 병원에서 정보메신저를 통해 배포되며, 향후 의견 수렴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
인천 |
경기 |
녹색병원 |
인천 글로리병원 |
일산 동국사랑병원 |
명지춘혜병원 |
인천 세울요양병원 |
부천 예은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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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마스터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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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힐링스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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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러스크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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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재활병원 |
김소영 센터장은 “응급카드는 응급상황에서 척수장애인 환자에 대한 의료 정보를 파악하는 시간을 줄여 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자박윤경 기자 gypsy7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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