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련, 저시력인을 위한 안내표지 표준 개선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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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가 오는 31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 지하1층 누리홀에서 ‘저시력인을 위한 안내표지 표준 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저시력인의 현행 안내표지판의 이용 실태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점차 증가하는 저시력인의 안전하고 원활한 보행과 길 찾기를 위한 안내표지판의 가이드라인 또는 표준안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기조 발표로는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가 약자들과 함께 살아가는 도시의 조건을 통해 본 토론회의 의의와 방향을 제시하며, 주제 발표를 통해 저시력인의 안내표지판 이용 실태 및 개선 방안을 짚어보게 된다.
지정 토론에서는 저시력인 당사자와 지자체 및 기관의 공공디자인 관련 담당자 6인이 참석하며, 서울시의회 우창윤 의원이 교통약자를 고려한 서울시 공공디자인 정책의 나가갈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토론회에 참석을 원하는 경우, 한시련 시각보조시설 중앙지원센터(한국시각장애인편의증진센터) 홈페이지(www.kbufac.or.kr)의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은 후 28일까지 이메일(kbufac1121@gamil.com)로 접수하면 된다.
토론회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한시련 시각보조시설 중앙지원센터(한국시각장애인편의증진센터, 02-6925-1121)로 문의하면 된다.
작성자박윤경 기자 gypsy7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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