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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장애인 인권침해 해소’ 첫 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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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 인권침해’ 이슈를 다룬 토론회를 세종시 출범 후 처음으로 16일 오후 2시 조치원읍 신안리 송원플라자 빌딩 4층에서 연다.

토론회는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도모와 지원을 전제로, 외면받고 있는 사회 약자 권리 회복과 우리 사회에 만연한 침묵과 방관의 틀 해소 차 마련됐다.

최근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장애인 인권침해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균 나사렛대학 재활학 박사와 권도연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 발제를 시작으로, 박영송 시의원 좌장의 토론회가 이어진다.

토론자로는 김수현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과 인종문 노아의집(사회복지법인 이화 장애인 거주시설) 팀장, 강승연 시교육청 인성교육 장학관, 김종헌 시 노인보건장애인과장, 김려수 시감사위원회 사무국장 등 모두 5명 인사가 나선다.

김지혜 대표는 “장애인권적 시각에서 권리 차원의 접근과 시민의식 전환을 위해 마련했다”며 “세종시 출범 후 본 주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지역 장애인 인권 강화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는 말로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작성자박윤경 기자  gypsy7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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