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제44회 RI KOREA 재활대회 열려
본문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이하 재활협회)는 오는 9월 17일 오전 10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제44회 RI KOREA 재활대회(이하 재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재활대회는 장애포괄적 국제개발정책의 진단과 한국 정부와 장애계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더불어 장애계 분야별 이슈들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린다.
제3차 아태장애인 10년(2013~2022)의 인천전략 선포와 국제개발협력기본법 개정, 그리고 지난해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이행심사 등을 계기로 국제장애정책에 대한 한국장애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UN Post-2015 정상회의에서는 새천년개발폭표(MDG) 이후의 개발 의제인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에 장애포괄적 관점이 포함될 예정임에 따라 향후 향후 국내외적으로 장애인의 권리와 개발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재활대회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기 위해 1부에서는 김형식 유엔장애인권리위원의 기조강연을 통해 국제 흐름 속 한국의 과제와 장애계의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2부에서는 한국 장애계의 이슈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장애인 선거권과 과제’, ‘장애인빈곤 탈출과 고용정책간의 관계’, ‘중증장애인의 지역자립을 위한 24시 응급지원서비스’ 등 총 8개 세션이 마련되어 진행된다.
재활대회는 1972년부터 국내외 주요 장애쟁점 및 대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대회 참가는 9월 11일까지 재활협회 홈페이지(http://www.freeget.net)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메일(rikorea@rikorea.or.kr) 또는 팩스(02-3472-3592)로 신청하면 된다.
▲ 제43회 RI KOREA 모습 |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