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에 ‘장애인직업학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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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에 서울시 최초로 장애인직업학교가 개설되어 오는 9월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강동구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대학진학이나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들이 대학생활을 경험해보고, 향후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도우려는 취지로 개설했다고 밝혔다.
교육생은 관내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만 19~29세)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자 및 대기자, 특수학교 또는 특수학급 재학생 및 졸업생, 기타 대상자 중 개별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9월부터 교육을 받는 1기 교육생은 12명이다. 이들은 주 2회 7시간씩 15주 동안 교육을 받으면 12월에 수료증을 받게 된다. 구는 이들이 졸업과 동시에 일자리를 찾도록 지원한다. 구는 우선 장애인직업학교 바리스타 과정을 이수한 바리스타들은 강동꿈드래마켓, 행복플러스가게 3호점 등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작성자박윤경 기자 gypsy7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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