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공무원 직무 코디네이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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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7월 15일부터 전국 최초로 ‘장애인공무원 직무 코디네이터’를 두어 소속 장애인공무원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코디네이터는 황수정 주무관(여, 40세)으로 14년 경력의 현장 전문가”이며 “장애인공무원의 필요한 재활보조기기 파악에서부터 각 부서의 메신저 역할을 해 장애인공무원들이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장애인 고용목표율을 10%로 상향 조정하고, 매년 신규 채용 인원의 10%를 장애인으로 채용하고 있다. 2015년 6월 15일 현재 서울시 장애인 교용율은 4.7%로 본청 및 사업소, 자치구를 포함해 총 1,673명이 근무하고 있다. 본청에는 230명의 장애인공무원 중 39명이, 자치구에는 1,367명의 장애인공무원 중 281명이 중증장애인공무원이 근무중이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전국 최초로 ‘장애인공무원 근로지원인’을 시범 도입해 4명의 중증장애인공무원을 지원하고, 장・단기 국내외 교육훈련기회를 확대하는 등 장애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성자박윤경 기자 gypsy7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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