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사이클, 리우패럴림픽 출전 전망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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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도연 선수 출전 모습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
스위스에서 열린 장애인사이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도연과 전미경 선수가 랭킹포인트를 획득해 2016년 리우패럴림픽 출전 전망이 밝아졌다.
대회는 스위스 루체른주 노트윌에서 전 세계 48개국 약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9일(현지시각)부터 2일까지 열렸다.
5명의 선수가 참가한 한국은 입상에 오르지는 못했으나 이도연(43·세계랭킹 7위) 선수와 전미경(44·세계랭킹 1위)선수가 랭킹포인트를 획득해 리우패럴림픽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 전미경 선수 출전 모습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
리우패럴림픽 출전권 2장을 확보한 대표팀은 오는 9월 남아공월드컴대회에 참가해 최소 1장 이상의 패릴림픽행 티켓을 확보할 계획이다.
류민호 대표팀 감독은 “대회가 열린 노트윌이 내리막 커브도 심하고 우리 선수들에게 익숙치 않은 지형이었는데도 잘 해 주었다. 우리 선수들의 기량은 외국 선수들에 전혀 뒤처지지 않는다”며 “현 시점에서는 리우패럴림픽에 초점을 맞춰 가동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작성자박윤경 기자 gypsy7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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