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항공기・선박 이용시 장애인차별 직권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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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장애인이 항공기・선박 이용 시에 겪고 있는 다양한 차별에 대해 직권조사를 추진한다.
인권위는 항공기 이용시 지체 및 시・청각 장애인 등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 실태를 조사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직권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7개 항공사와 전국의 주요 공항,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등을 대상으로 직권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인권위는 이번 직권조사와 관련하여 오는 8월17일까지 항공기, 선박 이용시 장애인들이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다양한 형태의 차별 사례를 제보받는다. 제보는 별도의 서식없이 육하원칙에 따라 작성하여 이메일(airsea@nhrc.go.kr)로 제출하면 된다.
작성자조은지 기자 simhy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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