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기아자동차-그린라이트, 장애인 3천900명 여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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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와 기아자동차,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24일 서울시 거주 장애인 여행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서울시와 기아자동차,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는 업무협약을 통해 여가와 문화생활이 어려운 연간 3천900명의 장애인이 가족여행을 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초록여행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후 차량을 예약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장애인 편의장치가 장착된 올 뉴 카니발 차량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저소득층 장애인을 위한 유류 지원과 함께, 운전면허증이 없는 가족을 위한 운전 서비스를 지원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를 가진 시민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여가생활에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참고) 초록여행 홈페이지 http://greentrip.kr/
작성자문지숙 기자 moonichca@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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