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유엔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회의" 한국대표단 출범
본문
▲ 새천년개발목표(MDGs)는 2000년 뉴욕 국제연합 회의에서 빈곤 타파를 위한 범세계적인 의제로 채택되었다. |
제8차 유엔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회의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당사국회의는 154개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과 장애 관련 전 세계 비정부기구(NGO)들이 참여하여 장애인 권리 보호 및 권익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회의다.
올해는 2015년 초 새천년 개발 계획(MDGs)의 일차적인 시효가 종료되는 시점에 앞서, 향후 장애인의 권리를 주류화 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6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안진환 상임대표를 단장으로 9개 단체 20여 명이 참여하는 한국 공동대표가 선출됐다. 대표단은 6월 10일 유엔본부에서 ‘접근 가능한 정보통신 기술과 지역사회 편의시설 증진을 위한 지속 가능한 개발’을 주제로 사이드 이벤트를 개최하여, 한국의 장애운동 및 발전 상황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유엔대표부 오준 대사가 2015년부터 16년까지 당회국회의 의장으로 활동해, 전 세계 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한 한국의 역할이 주목된다.
작성자문지숙 기자 moonichca@nate.com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