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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복지·교육 분야 지역간 격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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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실시된 지역별 장애인 교육·복지 수준 조사 결과 발표

장애인 복지·교육 분야 수준 격차가 시·도별로 크게 드러났다.

2015년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분야 조사결과에 따르면 복지분야는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지역간 격차가 더 벌어졌다. 전국 평균 점수는 46점으로 전년도에 비해 1.77점 하락했고 17개 시도 중 최고점과 최하점의 차이가 27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 지역은 서울, 부산, 광주 등이며 점수가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과 경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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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분야 전국 평균 점수가 하락한 가운데 전년도 노력 등급이었던 부산이 우수 등급으로 향상됐고 경기도도 보통 등급으로 상향됐다.

교육 분야도 마찬가지로 지역 간 격차가 커졌다. 전국 평균점수는 67.03점이며 최고점이 75.49점, 최하점이 62.64점이다. 교육 분야는 특히 최근 3년간 평균 점수가 연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교육 분야 우수 지역은 광주, 대전 등이며 분발 지역은 서울, 인천, 전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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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경남은 최근 3년 연속, 세종, 충북은 2년 연속 교육 분야 우수 등급에 포함된 반면, 서울과 전북은 3년 연속 노력 등급에 포함돼 장애인 교육 분야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조사는 17개 시·도청 및 교육청,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으로부터 자료 헙조를 받아 실시했다.

작성자조은지 기자  simhy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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