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성공다짐대회 성황리 마무리 > 기획 연재

▲ 자원봉사자 선서

2013 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D-30 성공다짐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강시민공원 물빛무대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서울세계시각장애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자리로, 선수대표와 자원봉사자 대표, 조직위원회 직원 대표들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무대위에서 대회를 우정과 화합, 배려와 나눔의 장으로 만들 것임을 선서했다.

선서 외에도 1천여명의 시민과 조직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눈을 가리고 공을 차는 '시각장애인 축구', 안대를 쓴 채 응원과 소원의 메시지를 적어 위시트리에 거는 '블라인트 메모'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오케스트라단의 연주, 소프라노와 바리톤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배우 김보성씨의 깜짝방문이 시민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 블라인드 메모, 시각장애인 축구 체험 프로그램

조직위는 서울지역 야외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을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여의도  윤중로와 잠실 석촌호수에 부스를 마련해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