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실시
전국 16개 시,도지역에서 학교방문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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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성성중학교 청소년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모습 @장고협 |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장고협)는 이달 말부터 전국 16개 시․도 지역에서 총 144개교, 약 5만 명의 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2015 청소년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이론 및 장애체험 등 대상자들의 집중도 및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더불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포함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에게 장애인 인권 및 장애인 차별 등에 대한 긍정적 이해와 함께,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을 통해 우리 사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 함께 일하는 사회’를 지향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 장고협은 112개 중․고등학교(46,755명), 교직원 대상 17개교(512명)에서 학교방문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교육을 전후하여 28%에서 83.6%로 증가해 괄목할 만한 교육 효과를 입증했다.
올해 장고협은 학교방문교육과 더불어 장애인 및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만화집 무료배포, 장애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토크 콘서트, 장애인 인식개선의 사회적 확산을 위한 장애청소년 Best friend 홍보 및 표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작성자문지숙 기자 moonichca@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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