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바리스타가 될 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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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코리아가 장애인 바리스타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15일까지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 접수를 실시한다.
신규로 고용되는 장애인 바리스타는 최대 50명이다. 스타벅스는 대상자에 한해 서울맞춤훈련센터와 스타벅스 매장에서의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전문 강사진과 직무지도사가 교육을 담당해 이론적 지식 교육에서부터 실습, 평가까지 총 1백50시간동안의 과정을 함께한다.
스타벅스는 2012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 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바리스타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스타벅스코리아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 바리스타는 총 1백5명이며 이 중 중증은 80명, 경증은 25명이다. 차별 없는 동등한 승진기회를 주어진 결과 14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수퍼바이저, 부점장, 점장 등의 관리자 직급에 있다.
스타벅스는 장애 친화적 매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매장에서 자체 개발한 음료 주문 수화를 안내하고 장애인 근무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15일까지 스타벅스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접수가 가능하다.
작성자조은지 기자 simhy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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