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급 장애인복지관 전체 중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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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3월 5일, 201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장애인복지관, 정신요양시설, 노숙인복지시설 및 사회복귀시설에 대한 평가에 따르면 전체 중 A등급 시설이 65.7%로 전기에 비해 20.2%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에 반해 미흡시설은 3.6%로 전기 대비 1.3% 감소했다.
사회복지시설 중 2014년 평가에서 가장 높은 운영수준을 보인 유형은 장애인복지관으로, 78.7%가 A등급을 받았다. 이어 정신요양시설, 노숙인복지시설, 사회복구시설 순으로 높은 등급을 받았으며 연속으로 A등급을 받은 시설도 적지 않았다.
한편, 2011년 실시된 평가에서 하위등급 판정을 받아 품질관리 서비스 지원을 받은 시설들은 84.2%가 등급이 상승됐다.
복지부는 평가결과를 지방자치단체 및 시설에 통보해 시설운영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위 우수시설과 이전 평가 대비 개선 정도가 큰 시설은 정부표창, 인센티브를 지원해 격려한다. 낮은 평가를 받은 시설은 품질관리 컨설팅 지원을 통해 이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돕는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3년 주기로 실시되며 11개 시설유형이 포함된다.
작성자조은지 기자 simhy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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