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15년 장애인 복지에 몰두
본문
지난해 ‘복지행정 대상’ 3년 연속 수상 등 복지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완주군이 올 한해도 장애인 복지 서비스에 주력할 것을 밝혔다.
완주군은 예산 확대 편성, 신규시책 추진 등을 통해 올 한해 적극적으로 장애인 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1백7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함으로써 우수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신규사업도 추진한다.
군은 시급한 사항인 취업 분야에 8억2천만 원을 투입해 장애인 신규 일자리 창출과 고용확대 사업에 주력하고 완주떡메마을, 완주로컬유업, 희망발전소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신규 시책으로는 여성장애인을 위한 호신용 호루라기 배포를 비롯해 점자 스티커, 점자 명함 제작, 보청기 지원 등이 있다. 특히 장애인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국외연수 등의 교육 지원을 실시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그 외에도 장애인 유선방송지원비 2천8백만 원, 장애인연금 30억 원, 장애인 거주시설운영과 기능보강사업비 82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 및 장애아동 가족지원 사업비 48억 원 등을 지원한다.
작성자조은지 기자 simhyea@naver.com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